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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 본문

IT 일상/회사에서 살아남기(IT인프라편)

D+4 |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

data.dohii 2024. 9. 12. 18:19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인 주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입니다!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란?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는 서버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나눠서 맡는 구조를 말해요.

사무실을 예로 들어볼게요. 모든 직원이 똑같은 일을 한다면 혼란스러울 거예요, 그렇죠? 각자 맡은 역할이 있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수직 분할형도 마찬가지예요. 서버가 여러 대 있다면, 각 서버가 다른 역할을 담당해서 일을 나누는 거죠!

이 구조 덕분에 서버가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고, 각각의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하면 효율도 오르고, 시스템이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돌아가요. 

이제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 안에 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구조를 살펴볼까요?


1. 클라이언트-서버형 아키텍처 (C/S 구조)

여기서 클라이언트는 우리가 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사용자 기기,

서버는 그 기기들이 요청한 데이터를 처리해 주는 큰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돼요.

  • 클라이언트는 "요청"을 보내고, 서버는 그 요청을 받아서 "응답"을 해요.
  • 예를 들어, 여러분이 웹 브라우저에서 "네이버에 접속해줘!"라고 입력하면, 그게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보내는 요청입니다. 그러면 서버가 "여기 네이버 페이지!" 하고 응답을 보내주는 거죠.

이 구조의 장점은, 클라이언트서버가 서로 역할을 확실히 나눠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잘 해낼 수 있죠. 즉, 각자 맡은 역할이 명확하니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3계층형 아키텍처 

클라이언트-서버형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구조가 바로 3계층형 아키텍처입니다. 여기서는 서버 역할이 더 세분화되어 3개의 층으로 나눠지죠.

  • 프레젠테이션 계층: 우리가 눈으로 보는 화면을 담당해요. 예를 들어, 웹사이트의 디자인이나 버튼 같은 걸 보여주는 역할이죠.
  • 애플리케이션 계층: 실제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두뇌 역할을 합니다. 어떤 버튼을 눌렀을 때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듣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부분이죠.
  • 데이터 계층: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필요한 저장 공간을 제공해요.

이렇게 역할을 세분화하면, 각각의 층이 자기 일을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돼요.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 계층에서 디자인 문제가 발생해도 데이터나 처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거죠!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는 서버들이 각각 다른 역할을 맡아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구조예요.

그리고 그 안에는 클라이언트-서버형 아키텍처3계층형 아키텍처가 있죠.

클라이언트-서버형은 단순히 요청과 응답의 역할 분담이라면, 3계층형은 서버 역할을 더 세분화해서 각 단계가 따로 일을 나누는 방식이에요.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는 주제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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