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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회사에서 살아남기(IT인프라편)

D+6 |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 - 웹 소켓

data.dohii 2024. 9. 14. 16:13

꾸준히 IT 인프라 공부를 해나가고 있는 문과생입니다.

지난번에는 클라이언트-서버 모델과 3계층 구조에 대해 배웠는데요,

이제 좀 익숙해졌나 싶었더니, 이번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야 웹 소켓! 🤔

 

1. 일반적인 웹 통신 vs 웹 소켓

우리가 평소에 웹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대부분 HTTP라는 방식으로 통신해요.

이건 클라이언트(내 브라우저)와 서버가 메시지를 주고받는 방식인데, 한쪽이 말하면 다른 한쪽이 답하는 식이죠.

일종의 "질문-답변"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웹 소켓은 좀 달라요!

웹 소켓은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마치 전화 통화하듯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거예요.

일반적인 웹 통신은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새로 연결하고 끊는 방식이지만,

웹 소켓은 한 번 연결되면 그 연결을 계속 유지하면서 서로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요.

 

2. 예를 들어볼게요!

이걸 쉽게 이해하려면 대화를 예로 들어보면 좋아요.

일반적인 웹 통신은 마치 내가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필요한 만큼만 질문하고 답을 얻고 나오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웹 소켓은 채팅 앱처럼 대화를 쭉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에요.

한번 연결을 딱 하면, 계속 실시간으로 서로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거죠.

그래서 온라인 게임, 실시간 채팅, 주식 거래 플랫폼 같은 데서 이 기술이 많이 쓰여요.

아주 빠르게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곳에서 특히 유용하죠!

 

3. 웹 소켓과 브라우저의 관계?

그럼 이 웹 소켓 기술은 어디서 사용하냐고요? 바로 브라우저에서 주로 쓰여요.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등)가 웹 소켓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서버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웹 페이지들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웹 소켓이 뭐하는 녀석인지 감이 좀 오시나요? 한 마디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재미난 기술들을 차근차근 알아가 보면서 IT 인프라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기술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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