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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회사에서 살아남기(IT인프라편)

D+12 | 서버의 정의

data.dohii 2024. 9. 20. 19:10

오늘은 서버에 대해 알아볼 시간입니다.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서버’! 근데 정확히 서버가 뭐냐고요?

그냥 큰 컴퓨터 아니냐고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서버가 뭔지 아주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1. 서버란?

일단 서버(server)는 쉽게 말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입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웹사이트를 보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그 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달해 주는 것이 바로 서버예요.

즉, 서버는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보이지 않게 열일하는 숨은 일꾼이죠.

 

2. 렉(Rack) 구조 – 서버가 들어가는 ‘집’

서버는 보통 여러 대가 한 번에 모여서 일하는데 이 서버들이 들어가는 ‘집’이 있어요.

그걸 렉(Rack)이라고 해요. 마치 컴퓨터 책상처럼 여러 대의 서버를 깔끔하게 정리해두는 선반이라고 보면 돼요.

렉 안의 구조는 보통 네트워크 스위치, 서버, 그리고 저장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 네트워크 스위치: 서버들끼리, 그리고 외부와 연결을 도와주는 통신 허브예요.
  • 서버: 데이터를 처리하고 제공하는  같은 역할을 해요.
  • 저장소: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창고죠.

서버를 설치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해요. 서버도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거든요!

 

서버 설치 시 고려할 요소

  • 서버 크기: 서버가 어느 정도 공간을 차지할지. 렉에 깔끔하게 들어가려면 크기를 잘 맞춰야겠죠.
  • 소비 전력: 서버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쓰는지도 중요해요. 너무 많이 쓰면 전기 요금이...😅
  • 중량: 서버는 꽤 무겁습니다! 여러 대를 설치하면 그 무게도 고려해야 해요.

 

3. 서버 내부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서버가 단순한 컴퓨터랑 다른 점은 내부에 고성능 부품이 들어 있다는 점이에요.

서버 내부에는 몇 가지 중요한 부품들이 있어요.

  • CPU: 서버의 두뇌! 모든 계산과 처리를 담당해요.
  • 메모리: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게 도와줘요. 우리가 일하는 책상처럼 일을 처리할 때 잠시 데이터를 올려두는 공간이죠.
  • HDD/SSD: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 드라이브예요. 다 쓰고 나면 여기 저장되죠.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다른 컴퓨터와 연결해주는 문 역할을 해요.
  • 버스: 내부 부품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속도로 같은 거예요.

이 각 부품들이 모여서 서버라는 거대한 컴퓨터가 탄생하는 거죠!


오늘은 서버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서버는 단순한 컴퓨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중앙 처리 장치라는 걸 알게 됐죠.

다음 시간에는 서버 내부에 들어있는 각각의 용어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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